저렴한 한달살기 도시 TOP 19 비용 비교 분석

해외에서 한달살기를 꿈꾸고 계신가요? 실제로 전세계 19개 도시에서 한달살기를 경험한 40대 부부의 비용 분석을 통해 어떤 도시가 가장 저렴하고 비싼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2인 28박 기준으로 숙박비와 식비를 중심으로 한달살기 비용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한달살기를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전세계 19개 도시 한달살기 비용 순위
전세계 19개 도시의 한달살기 비용을 숙박비와 식비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비용은 2인 28박 기준으로 계산되었으며, 숙박은 주로 에어비앤비나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아래는 가장 비싼 도시부터 가장 저렴한 도시까지의 순위입니다.
순위 | 도시 | 국가 | 숙박비(28박, 2인) | 식비(28일, 2인) |
---|---|---|---|---|
1 | 하와이 | 미국 | 최고 금액 | 139만원(최고) |
2 | 뉴욕 | 미국 | 2위 | 4위 |
3 | 포르투 | 포르투갈 | 3위 | 중간 수준 |
4 | 아테네 | 그리스 | 유럽 중 가장 저렴 | 3위(비싼 편) |
5 | 부다페스트 | 헝가리 | 중간 수준 | 중간 수준 |
... | ... | ... | ... | ... |
15 | 방콕 | 태국 | 120만원 | 85만원 |
16 | 반둥 | 인도네시아 | 136만원 | 59만원(저렴) |
17 | 가오슝 | 대만 | 3번째로 저렴 | 79만원 |
18 | 코타키나발루 | 말레이시아 | 2번째로 저렴 | 47만원(최저) |
19 | 치앙마이 | 태국 | 68만원(최저) | 72만원(저렴) |
가장 비싼 한달살기 도시 TOP 5
1. 하와이 (미국)
하와이는 숙박비와 식비 모두 19개 도시 중 가장 비싼 도시였습니다. 월마트에서 장을 보고 주로 직접 요리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비는 139만원으로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싼 만큼 만족도도 높은 '물가지옥 지상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뉴욕 (미국)
뉴욕은 숙박비가 하와이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도시였지만, 식비는 의외로 부산보다 저렴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뉴욕에서는 식비 절약을 위해 주로 장을 봐서 직접 요리해 먹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외식 중심으로 생활했다면 훨씬 더 비싼 비용이 들었을 것입니다.
3. 포르투 (포르투갈)
미국을 제외하고 숙박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포르투갈의 포르투였습니다. 하지만 서유럽 최저 물가를 자랑하는 도시답게 식비는 의외로 저렴한 편이었으며, 베트남 호치민보다도 낮은 식비를 기록했습니다.
4. 아테네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는 유럽 도시 중에서는 숙박비가 가장 저렴했지만, 식비는 하와이와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비용이 들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보다 저렴한 총비용으로 한달살기가 가능했습니다.
5.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매우 좋은 에어비앤비 숙소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 도시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식비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안탈리아(튀르키예)와 부산(한국)도 상당히 비싼 편에 속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하와이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식비를 기록했는데, 이는 외식과 술자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저렴한 한달살기 도시 TOP 5
1. 치앙마이 (태국)
19개 도시 중 가장 저렴한 한달살기 도시는 태국의 치앙마이였습니다. 68만원의 숙박비로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좋은 콘도를 구할 수 있었고, 식비도 72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치앙마이는 '싸고 좋은 것'을 모두 갖춘 최적의 한달살기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덕분에 호텔 숙박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고, 식비는 47만원으로 19개 도시 중 가장 저렴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된 무료 조식과 무료 소주 두 병 덕분에 식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3. 가오슝 (대만)
대만은 일반적으로 숙박비가 비싼 나라이지만, 가오슝은 예외적으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하루 두 끼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어도 한 달 식비가 79만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저렴하게 대만 한달살기를 원한다면 '냉큼오슝' 하세요!
4. 반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는 136만원의 숙박비로 친절하고 편리한 호텔에서 한 달을 보냈으며, 매일 제공된 무료 조식 덕분에 식비가 59만원으로 두 번째로 저렴했습니다. 숙박비는 조금 높았지만 총비용 측면에서는 경제적인 도시였습니다.
5. 방콕 (태국)
방콕에서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불편함을 겪어 120만원의 숙박비가 들었지만, 식비는 매일 외식을 했음에도 85만원으로 저렴했습니다. 태국의 저렴한 외식 문화 덕분에 비용 효율적인 한달살기가 가능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한달살기 비용 비교
아시아 지역은 전반적으로 유럽이나 미국보다 한달살기 비용이 저렴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한달살기가 가능했습니다.
일본 (삿포로)
비수기에 방문한 덕분에 호텔 숙박비가 예상보다 저렴했고, 비싼 음식점을 피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들만 이용해 식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방콕, 파타야)
태국에서는 치앙마이가 가장 저렴했고, 방콕과 파타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치앙마이는 숙박비와 식비 모두 매우 저렴했으며, 방콕은 식비는 저렴했지만 숙소 문제로 숙박비가 높았습니다. 파타야는 중간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반둥)
발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숙박비(168만원)가 들었지만, 식비는 저렴했습니다(66만원). 반둥은 숙박비(136만원)가 발리보다 저렴했고, 식비(59만원)도 더욱 경제적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낭, 코타키나발루)
페낭은 숙박비가 예상보다 비쌌고 숙소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지만, 식비는 66만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호텔 할인 혜택과 무료 조식 덕분에 숙박비와 식비(47만원) 모두 매우 저렴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대만에서는 가오슝이 가장 저렴했고, 타이중이 중간, 타이베이가 가장 비쌌습니다. 타이베이는 그리스 아테네보다도 비싼 숙박비였지만 식비는 80만원으로 저렴했습니다. 가오슝은 대만에서 가장 경제적인 한달살기가 가능한 도시였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의외로 호치민은 동남아에서 가장 비싼 비용을 기록했습니다. 고급 콘도 숙박비(140만원)도 저렴하지 않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뉴욕 다음으로 비싼 식비가 들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비수기에 방문하면 숙박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본 삿포로 사례).
-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할인 시즌을 활용하세요 (코타키나발루 사례).
- 조식이 포함된 숙소를 선택하면 식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외식보다 경제적입니다.
- 현지 식당이나 푸드코트를 이용하면 관광객 대상 레스토랑보다 저렴합니다.
결론
전세계 19개 도시의 한달살기 비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저렴한 도시는 태국의 치앙마이였으며,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의 하와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경제적인 한달살기가 가능했고, 미국과 유럽 도시들이 상대적으로 비쌌습니다.
한달살기 비용은 숙박 형태(에어비앤비, 호텔 등)와 식사 스타일(외식, 자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료 조식이 포함된 호텔이나 무료 시설(수영장, 헬스장 등)이 있는 콘도를 선택하면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룬 비용 분석은 40대 부부가 2년 2개월 동안 세계 여행을 하며 실제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여행 비용 분석이 궁금하시다면 "세계여행 1억원치 비용 분석"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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